서문
이번에 제가 리뷰하게 된 제품은 온이어즈(http://www.onearz.com/)의 헤드폰 스와그 시리즈 중 하나인 SWAGG M-POKORA 입니다. 이번 SWAGG는 프랑스의 가수 M.POKORA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합니다.
우선은 제품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미리 회사에 대해서부터 알아봐야겠죠?
온이어즈라는 회사는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생소한데요. 그도 그럴것이 여태까지 한국에 수입되지 않고 해외에서만 제품이 판매되고있었습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의 ECTACO(엑타코)라는 회사가 수입을 맞게되면서 이제 슬슬 하나씩 한국에 들어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 모델분들이 끼고 있는 헤드셋이 바로 이번 리뷰 대상인 SWAGG입니다.
회사의 어바웃어스(about-us)페이지http://eu.onearz.com/cms.php?id_cms=4 에 의하면
온이어즈는 패션, 디자인과 음악에의해 영향을 받아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브랜드는 디자인 & 미적 감각적인 헤드폰을 음질의 손실없이 대중에게 전달하고 싶은 벨기에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프리미엄 오디오를 통해 당신의 정체성 & 스타일을 제공해줍니다.
메이저 오디오 회사 제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같은 품질과 마감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회사는 모델들이 제조사와 마켓과 직접적인 링크가 되어있기때문에 제품들을 더 좋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ON.EARZ 는 패션헤드폰을 더 저렴한가격에 제공하여 당신이 그 날에 따라 자신에 맞는 헤드폰을 착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라 되어있습니다.
온이어즈는 주로 가수의 이름을 달고나온 패션헤드폰 그리고 패션이어폰을 많이 만드는게 특징입니다.
모티브가 되었다는 이분 프랑스의 가수 M.POKORA입니다.
사실 저도 이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몰라서 이분의 유투브 VEVO채널에서 조회수가 가장많은 동영상을 가져와봤습니다.
한번 같이 들어보시죠.
와... 노래는 정말 흥겹고 재미있네요~
이제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스펙
개봉기
집에 도착한 SWAGG 입니다. 빛을 비춰주고 사진을 찍었는데 상자가 약간 유광재질이라 여기저기서 빛이 반사되어 주위가 아주 근사하게 나왔네요.
전면부에는 SWAGG의 사진이 있고 우측아래에 뮤지션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아까 위에서도 설명드렸지만 여기 우측에 계신분이 포코라씨입니다. 옆에 헤드폰에 대해 잔뜩 설명이 되어있지만 제가 이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릴것이기 때문에 일단은 패스~
물론 좌측에도 헤드폰에 대한 스펙이 잔뜩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이것도 패스~
종이를 위로 빼서 벗기니 드러나는 속살! 여기에는 로고가 크게 그려져있네요. 역시 패션헤드폰 회사라서 그런지 로고도 상당히 깔끔하고 개성있습니다.
정말 제가 요새 리뷰 포스팅에서도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요새 택배너무 험하게 다룹니다 ㅠ
이것도 오른쪽 구석이 찌그러져서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부에 헤드폰도 부셔져있는 상태로 와서 어쩔수 없이 교환했습니다. 헤드폰을 일찍 들어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조금 늦게 지체되어서 리뷰도 상품을 받았던 때보다 더 늦게 해버리게 됬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이것은 스웨그의 케이스입니다. 딱딱한 재질로 되어있으며 위에는 박스와 마찬가지로 로고가 박혀있고 또한 상단이 울퉁불퉁한 재질로 되어있어 특색있어 보입니다. 아쉬운점은 부피가 너무 크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헤드폰은 확실히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케이스를 들추어냈더니 들어있는 온이어즈 설명서입니다. 별다른 내용은 없고 구성품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짠!~ 이렇게 헤드폰이 들어있고 망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구성품
- SWAGG 헤드폰
- 모든기종에 호환가능한 마이크가 탑재되어있는 1.2미터 케이블
- 6.3mm 어댑터가 있는 3미터 DJ케이블
- 변환 케이블
- 2핀 비행기 어댑터
- 하드케이스
- 다국어 사용자 매뉴얼
외관
역시 패션헤드폰 답게 깔끔하고 멋스러운 모습의 헤드폰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되어있고 재질이 마치 우레탄으로 되어있는 것같아 멋스러운 느낌을 한껏 풍겨줍니다. 겉은 검은색이나 안쪽은 흰색으로 되어있어서 자신만의 개성을 뚜렷히 표현해주네요.
헤드폰 윗부분에는 온이어즈 로고가 큼직하게 박혀있습니다. 로고가 박혀있어도 로고가 깔끔하여 전혀 신경쓰이지는 않고 오히려 디자인의 한 요소로 작용하여 더 멋스러워졌습니다.
헤드폰을 접는 부분은 내구도에는 문제가 없으나 약간 뻑뻑하기도 하여 부러질까봐 겁이나서 헤드폰을 접을때 조심스럽게 되어있지만 오히려 쇠로 되어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튼튼하다는 점을 알 수가 있습니다.
몇번 접었다 폈다 해보니깐 괜찮네요. 또한 그 아래부분에는 M.POKORA라고 뮤지션의 로고가 그려져있어 디자인적 요소를 다시금 더해주네요.
이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유닛 부분에 커다랗게 L이라 써져있습니다. 왼쪽임을 정말 큼직하게 알려주는 것이죠.
좌우를 헷갈려 잘못끼는 일은 전혀~ 없겠습니다!
위의 안쪽 부분은 푹신푹신한 쿠션으로 되어있어 착용시에 전혀 불편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제가 이것을 리뷰하기위해 오랜시간 써봤는데 이 헤드폰의 강점은 착용감과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헤드폰을 접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접는다면 굳이 하드케이스 없이도 부피를 최소화하여 잘 가지고 다닐 수가 있죠.
당연한 거지만 머리길에 맞게 저렇게 늘릴 수도 있습니다. 늘리게되면 안에 쇠로 되어있는 부분이 튀어나와 자신의 머리길이에 맞게 조절이 됩니다.
착용기&청음기
* 음향기기는 개인취향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나는 부분이니 읽으시면서 꼭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착용해본 감으로는 솔직히 정말 편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헤드폰이 유닛이 크다보니까 귀 전체를 덮게 되어서 불편함도 없고 또한 귀 전체를 덮어서 덥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습니다. 쿠션도 두껍고 부드러워서 그런지 착용감 하나는 좋네요. 또한 디자인 자체도 깔끔하고 멋스러운점이 좋네요. 패션헤드폰으로는 제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헤드폰의 소리 성향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아이유의 <좋은날>
이승철의 <My Love>
Acoustic Cafe의 <Last Carnival>
Muse의 <Starlight>
정준영이 부른 <잊었니>
등등 여러 장르의 노래를 들어봤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역시 드라이버 유닛이 커서 그런지 타격감은 좋은 편이였습니다. 너무 강하지도 않고 적절한 세기로 소리를 부드럽게 감싸주어 강할때는 강하게 표현해주지만 대부분 적절한 부드러운 느낌의 타격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덥스텝류의 음악도 잘 표현해줍니다.)
저음도 풍부하여 남성보컬들의 노래를 좋게 표현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약간 아쉬웠던점은 여성보컬들의 고음부분이었습니다. 어느선까지는 잘 표현해주지만, 높은 고음들은 탄탄히 받쳐주지를 못하여 그 부분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평을 이야기해보자면 패션헤드폰으로는 매우 좋은 헤드폰이고 소리도 괜찮게 표현해주는 편입니다. 패션과 디자인이 뛰어나고 소리를 어느정도 받쳐주는 헤드폰이 필요하시다면 이 헤드폰 SWAGG M.POKORA는 매우 좋은 헤드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루신월의 IT이야기
2013.12.20
*본 리뷰는 에누리닷컴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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