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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깔끔한 음질의 블루투스 이어폰 모비프렌 GBH-S330 리뷰 -[2편 기능과 사용기 및 총평]

by 취미창가 201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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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는 유선이어폰만큼의 성능을 보여주는 블루투스 이어폰인 모비프렌(Mobifren) GBH-S330의 개봉기를 보고 한번 대충 살펴봤습니다. 이번편에서는 블루투스 이어셋 모비프렌 의 기능을 위주로 한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잡설이긴한데... 그동안 바빠서 1편을 쓴지 꽤 오래되서 그런지 구상해놓은 2편이 정작 생각나지를 않아서 쓰기가 힘드네요. 하지만, 여러분께 최대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위해 열심히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한번 유선이어폰 뺨친다는 그 블루투스 이어폰 GBH-S330을 한번 사용해 보겠습니다.

일단 사용하기 위해서는 GBH-S330을 자신의 스마트기기와 페어링을 해야합니다. 페어링을 하려면, 스마트기기의 설정->(WiFi)블루투스 에 들어가서 블루투스를 킵니다.


그리고 나서는 GBH-S330의 다기능 버튼을 5초가량 꾹눌러주면, LED가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깜박거리기 시작합니다. 이렇게되면 근접 자동페어링 모드인데, 일단 처음 등록하는 것이므로 한번더 다기능 버튼을 꾹 눌러줍시다.


그러면, 이제 자신의 스마트기기에 GBH-S330이라는 이름이 뜰겁니다. 그것을 눌러서 스마트기기와 GBH-S330을 연결해주세요. 아래에 연결됨, 이라고 뜨면 페어링이 완료된겁니다.





제 태블릿PC위에 GBH-S330을 놓고 페어링 시켰습니다. 

화면에 지문이 많네요 ㅎㅎ

저기 페어링된 기기에 뜨는 이름들은 무시해 주세요 그냥 친구들 스마트기기랑 한번 음악공유하느라 페어링해서 저렇게 기록이 남아있네요.


이 방법 말고도 모비프렌 어플의 "스마트 페어링"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방법은 아래에 "모비프렌 어플"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페어링이 되면, 이제 한번 음악을 들어볼 차례입니다.

스마트기기의 음악재생어플을 통해 음악을 실행하셔도 되고, 아니면 GBH-S330의 클립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제가 "클립"이라고 해서 '어떻게 클립으로 음악을 재생하지?' 라며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

그러고보니

사실 클립이라기 보단... 클립 속에 버튼이라고 하는게 맞겠군요.

이게 GBH-S330의 특이점중 하나입니다. 버튼을 클립속에 숨겨놔서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깔끔하게 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해놨어요.


아래는 "클립" 부분의 사진입니다. 

평상시에는 클립으로 감추어져있던게 클립을 아래로 살짝 밀어내리면, 1단, 2단, 3단으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아래의 사진을 봐주세요~




처음에 한번 밀어내리면 클립이 걸리면서 1단이 됩니다.

이때는 볼륨조정 버튼만 드러나서 편하게 바로 볼륨조절을 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는 1단에 재생/정지 버튼이 있었으면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통화를 할때를  생각한다면, 음량버튼이 바로 드러나는게 옳은 것 같습니다.



그 상태에서 더 밀어내리면 이렇게~ 2단이됩니다.

이때 모든 버튼이 드러나는데요. 

버튼은 모두 뒤로, 앞으로, 재생/정지, 음량+, 음량- 이렇게 5가지 버튼이있습니다.

앞으로 버튼을 2초간 누르면 마이크로 SD모드로전환되고, 뒤로버튼을 2초간 꾹누르면 External모드로 전환되는 것은 지난번에 설명했으니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내리면 완전히 클립을 분리해버린 3단입니다.

사실 클립을 안빠지게 고정시키는게 좋지않을까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것은 마이크로SD카드를 넣는부분을 안전하게 해두기 위한것이였습니다.

클립을 완전히 빼야먄 마이크로 SD카드가 탈/부착 가능해요~


위와 같은 버튼들로 할 수 있는 모비프렌 GBH-S330의 기능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나열 해보면,



모드전환하기

멀티포인트

초 절전모드

전용 스마트 앱 지원

전화받기

통화 종료하기

전화 거절하기

음성다이얼기능

최근사용한 번호로 전화걸기

통화대기

통화 중 다른 전화 받기

송화음량 크기 조절

통화전환

음악 재생

음악 이전 곡/ 다음 곡 선택

음악 빨리 감기/ 되감기

음악 볼륨조절


아쉽게도 이 기능들은 휴대폰의 기능 지원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해보지는 못했네요.


모비프렌 GBH-S330의 기능 중 편한점이 이어폰을 빼면 종료 이어폰을 꼽으면 다시 바로 켜지고 자동으로 페어링이 된다는점이였어요.

상당히 똑똑하고 지능적인 기능입니다. 제가 1편에서 스마트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제목을 붙인 이유중 하나입니다.


이어폰을 뽑아서 자동으로 종료가 되면 초절전모드로 들어가서 GBH-S330의 대기시간이 무려 1년이나 된다네요. 놀랍습니다.







.


모비프렌어플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하겠습니다.

모비프렌어플은 모비프렌 GBH-S330이 자체에 화면이 달려있지 않아도 충분이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다리의 역할을 합니다. 사실 제가 1편의 제목에서 "스마트한 블루투스 이어셋"이라고 표현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단 모비프렌어플을 마켓에서 받아줍시다. 마켓에 들어가서 모비프렌이라고 치면 바로 뜹니다.





모비프렌어플에 들어가시면 아래와 보이는 것처럼 간단하고 직관적인 5가지 버튼이 나옵니다.


1. 스마트 페어링

2. External 모드

3. micro SD모드

4. 환경설정

5. 메뉴얼 


이렇게 되있군요.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 보시면 배터리 상태가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GBH-S330의 배터리 상태입니다.

기기로만은 배터리 상태를 확인 불가능하다는점이 이렇게도 보완이 되는군요.


1번 스마트 페어링은 위에서 말씀드린 페어링을 더 쉽고 간편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설명대로만 잘 따라주면 바로 페어링이 됩니다.

혹시 페어링이 무엇이닞 모르신분들을 위해 페어링/연결로 써놓는 세심한 배려심~





2번과 3번 External 모드 와 Micro SD모드는 지난 1편에서 소개해드린 모비프렌 GBH-S330만의 기능입니다.

External 모드 버튼을 누르시면, 마치 GBH-S330의 버튼을 누른것처럼 External 모드로 전환이됩니다.

그리고, Micro SD모드 버튼을 누르면 마찬가지로 GBH-S330이 마이크로 SD모드로 전환이 되죠.


어플을 활용해서 External모드를 사용할때는, GBH-S330자체의 이퀄라이저를 설정할 수가있습니다.

Default 

Bass boost

3D effect

Cinema

이렇게4가지 이퀄라이저 설정이있는데요. 각각모두 이름그대로 그러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Default는 그냥 그대로 Bass boost는 베이스 강화, 3D 이펙트는 입체적으로 들려주는것이고, 시네마는 영화볼때 영화보는 느낌같이 들려주는것입니다.


이퀄라이저가 설정해놓고 들으면 확실히 차이가 커서 재미있게 음악/영화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한번 시네마 모드로 영화 V 를 감상해봤는데요. 영화관에서 보는것과 같은 느낌의 특유의 울림있는 소리로 영화를 재미있게 감상할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V에서 하이라이트부분 V가 MR.크리드일당을 소탕하는 부분에서 소리가 정말 긴장감있게 표현되더군요.


또한 어플을 사용하면 External모드에서 심플한 음악플레이어가 나타납니다. 이걸 이용해서 음악을 들으셔도 되고, 아니면 다른 어플을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마이크로SD모드를 어플로 사용하면 그냥 모비프렌 GBH-S330로만 사용해서듣는것보다 훨씬편합니다.

(처음 동봉되어온 4GB마이크로 SD카드는 이번 제품을 체험하고 다시 돌려줘야한다는 생각에 아예 뜯지도 않고 그냥 제 SD카드를 써봤습니다.)


정말 편한점이, 노래 일반재생, 한곡 반복, 랜덤 재생등을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노래가 제목이 표시가 되고, 노래를 찾기 위해 일일이 다 뒤져볼 필요없이 각 노래에 할당된 번호를 입력해서 바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게다가 이퀄라이저도 설정가능한데 이상하게도 External모드에있던 Cinema모드가 없더군요.

물론 마이크로 SD모드로 영화를 보는게 아니라서 그런가 싶습니다.

굳이 덧붙이자면, SD카드 모드와 External모드 전환시에는 거의 딜레이 없이 바로바로 전환이 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4번 환경설정은 아래에서 보이는 그림과 같이 마이크 볼륨을 조절해주는 기능입니다.

보통 블루투스 이어폰은 마이크 음량 조절기능까지는 없는데, 이 어플을 사용해서 상대방과 통화를 할 시에 상대방이 느끼는 소리의 크기에 따라 적절히 조정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기능이 있다면, 보통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통화할때 주변 소음까지 잘 들리는 문제도 해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생각이 나서 아쉽게도 실험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크기 조절이 가능하면 아마 주위 소음 문제도 해결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5번 메뉴얼은 말그대로 메뉴얼입니다. 메뉴얼이요.

어플리케이션 메뉴얼과 GBH-S330간편 사용메뉴얼이 함께 들어있어서 혹시라도 사용할때 사용법이 생각이 안날경우 들어가셔서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쉽게 정리되어있습니다.













한번 지인의 아이폰4를 빌려서 통화를 해봤습니다.

다른 분이 아이폰에 전화를 걸자 페어링된 GBH-S330에서 벨소리가 들렸습니다.

다기능 버튼을 누르니 바로 연결이 되서 통화를 했습니다.

일단 들리는 쪽(아이폰-저)에서는 상당히 깨끗한 음질로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건쪽에서는 전화를 할때 주변의 소음까지 다 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통화를 할때보다 약간 통화음질이 떨어졌다고하네요.


아직 실험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주위 소음문제는 스마트폰어플로 마이크음량을 조절하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GBH-S330을 청음해보니, GBH-S330의 공간감은 좋은편이였습니다.

그리고 저음을 강조한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특유의 울림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타격감은 강한 편이였습니다.

고음이나 중음도 무난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저음이 너무 강하다는 것외에는 좋은것같습니다.

GBH-S330 자체가 전용이어폰에 맞게 튜닝된것인지라 제 이어폰을 쓰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네요.



GBH-S330을 들어봤을때는 사실 블루투스 이어폰이라서 그런지 유선이어폰으로 들을때보다 약간 아쉬운감이있었습니다. 그래도 MSTS기술 덕분인지 타 블루투스 이어폰보다 유선이어폰에 더 가까운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이렇게 블루투스이어폰 GBH-S330의 리뷰를 마칩니다.

이제 잘 체험을 해봤으니 다시 보낼 차례가 됬습니다. 다시 보낼 생각을 하니 아쉽네요.

짧은 만남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소리를 들려줬던 GBH-S330이였습니다.

GBH-S330을 쓰다보니 상위 모델인 GBH-S400은 대체 어떤 제품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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