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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톡튀는 특이한 디펜스 게임 Cubes vs. Spheres![어플게임리뷰,추천]

by 취미창가 201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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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es vs. Spheres>



1.사설 



TX12D를 개봉하고 나서 테스트도 해볼겸 뭐 색다르고 재미있는 게임이 없을까? 하던차에 Play Store에서

Cubes vs. Sphere라는 제목의 게임을 발견했다.


한글로 하면 구 대 정육면체.


제목으로 봐서나 메인이미지로 봐서나 대체 이게임이 무슨게임인지 알 수 있는길이 전혀없다.

아무리 추측해볼려고 해도 무슨 구와 큐브가 양쪽에서 맞대결하듯 잔뜩달려드는 그런이미지밖에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그래도 메인이미지가 심플함과 독특함이 어우러져 한번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상하게 끌리는이미지이다. 특히 저 오른쪽에 있는 하트를 그리고 있는 정육면체가 말이다.

게임제목에 Cubes vs. Spheres 라 당당히 해놓고 Cube가 Sphere사이에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니...아무래도 너무 이상하다.






<Cubes vs. Spheres for Android on Google Play - Meet the Spheres>

마치 팀포트리스의 Meet the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동영상제목이다.
+동영상에서 제작자들의 재치가 돋보인다.

다운로드 하러 들어가서 이 동영상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디펜스형식의 게임이라는 것을 깨닫게되었다.
아쉽게도 원했던 그런 패싸움은 아니였다..


2.게임시작전에






처음 시작을 하게되면 어떤 방식으로 카메라를 조정할지 선택하게 된다.

1번은 기울여서 2번은 화면을 드래그해서 3번은 드래그하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화면.

필자의 TX12D는 10.1인치로 들고 기울이면서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두번째것으로 선택했다.







시작화면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보여지는 메인사진이기도 하다.

간단히 설명을 해드리자면 왼쪽부터 순서대로 붐스피어  호밍스피어  일반스피어  헤비스피어 아이스스피어 디코이 스피어 순이다.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을 할 예정이다.








레벨 선택화면 세부적인 레벨을 선택하기이전에 스테이지를 선택하게된다.

스테이지는 크게 EASY, MEDIUM, HARD , INSANE 과 SURVIVIAL로 나뉜다.

이름대로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서바이벌은 최대한 버티는 스테이지이다.








스테이지를 선택했다면이제 레벨을 선택할 차례이다.

앞에것을 클리어해야 다음 레벨에 입장이 가능하므로 순서대로 천천히 깨야한다.

또한 레벨선택화면에서 구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처음에 나오는 일반구는 업그레이드가 2단계가있고

나머지 구들은 다 구매하는 방식이다.




 3.게임시작



이 게임은 3D로 구성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심플하고 간단한 게임이다.


이게임에 대해서 간단히만 설명하겠다.




우선 이게임은 디펜스 게임이다.

아무리 봐도 전혀 디펜스게임 같지 않을 게임이지만 그래도 디펜스게임이니 디펜스 게임이라 생각하자.

아래쪽에 6개의 버튼이있다.

저 버튼을 누르면 그 버튼에 맞는 구가 구멍에서 튀어나온다.




이렇게 말이다.


저 구에다 손가락을 대고 위로 민다.

그러면 구가 그쪽방향으로 밀려나간다.

세고 빠르게 밀수록 멀리, 높이 날라가므로 이 특징을 이용하여 게임할때 도움이 되게하자.


이게임의 방식을 대략 설명하자면 저쪽끝에서 이 빨간원안으로 정육면체가 몰려드는데 저 정육면체들이 빨간원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구를 쏴서 막는게임이다.


빨간원안으로 들어오게되면 플레이어의 목숨이깍인다. 목숨은 전체3개있으므로 목숨이 다 깍여서 다시하지않도록 조심해서 플레이하자.



단지 그냥 구를 쏘는 거라면 재미없겠지만, 이게임은 구도 다양하고 정육면체도 다양하여서 재미가있다.

구는 5개가 존재한다.

붐 스피어, 헤비스피어, 일반 스피어, 디코이 스피어, 호밍스피어.



일반 스피어는 이런거다.

그냥 파란구가 나가는데 나가는도중에 화면을 한번더 터치해주면 구가 업그레이정도에 따라서 3개 혹은 5개로 나뉜다.






이것은 붐스피어가 터진후의 모습이다.

말그대로 붐은 BOOM이다. 

쏘면 날라가서 터진다.








헤비스피어.

마치 볼링공을 연상시킨다.

발사하면 너무 무거워서 그 경로에있는 것들을 다 파괴하면서 지나간다.





호밍스피어

멀리멀리 던져주시면 알아서 가장근처에있는 정육면체에 유도로 날라가서맞춘다.







디코이 스피어.

원래 구여야하지만 이름 디코이(위장)에 따라서 정육면체로 위장하고 날라간 자리에앉아 하트를 날리면

주위에 정육면체들이 몰려든다.

한동안 그러고있다가 터져버리는 재미있는 구이다.














이게임의 특이한점이라고 할 수 있다면 

정육면체가 터질때 진짜 터진다는게임을 준다는 것입다.

정육면체가 공에 맞아 터질때는 여러개의 파편이 나온다. 

그 파편에 맞은 정유면체는 구에 맞은것처럼 데미지를 입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것은 콤보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왼쪽 상단에 나오던게 목숨인데

큐브가 빨간원안에 하나씩 들어올때 터지는 이펙트와 함께 목숨이 한개씩줄어들고

다 줄어들면 위와 같이 LEVEL FAILED가 뜨면서 게임이 끝난다.








도전과제도 존재하여 게임을 할때 재미가 더 솔솔하다.



 아쉬운점


이 게임은 오히려 심플함이 독이된게임이다.

어느 정도 레벨까지는 적이 다양하게 나오면서 진화하지만, 어느순간부턴가 보면 적의 종류가 단순히 한정되어있는 것을 느낄수있다.

게다가 무기는 일반무기만 업그레이드되고 다른무기들은 한번 구매하고 사용하는 거라 너무나도 단순함에 재미가 떨어진다.

게다가 돈은 남아서 무기를 막 사도된다.

게임의 긴장감이 너무 떨어지게 하는 요소들이여서 이런점이 안타깝다.


그래도 이게임은 심싱풀이 땅콩으로 어느정도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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