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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블로거로서의 삶과 올해의 목표와 다짐.-신월L

by 취미창가 201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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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처음 시작한게 한...7년 전이였을 것이다.


사실 나는 그때 블로그를 가지고 싶기보다는 개인 홈페이지를 가지고 싶어했다.


블로그는 너무 일반적이고 딱히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생각했었고, 


'대체 무엇을 위해 자신의 생각을 그렇게 열심히 적는 걸까?'라 생각하며 블로거들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나는 그때 내 개인적으로 독립적인 홈페이지. 블로그와는 다른 무엇인가를 가지고 싶어했다.

네이버블로그는 사람들마다 너무 다 똑같고 너무 일반적이란것이라고 생각했다.


왜 그렇게 생각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블로그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던 탓인것같다.



개인 홈페이지를 그렇게 갈망했지만, 어떻게 해야 홈페이지를 만들고 어떻게 해야 홈페이지를 가질 수 있는 지 몰랐다.


단지 옛날에 컴퓨터선생님과 함께 네이버 호스팅(한때는 네이버가 무료호스팅도 했었다.)에 다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기초적이자 기본적인 툴로 만들었던 기억만 있을뿐...

방법을 알지 못하였다.

그렇게 홈페이지를 가지고 싶다는 꿈은 점점 이룰 수 없다는 생각에 묻혀 사그라들고 말았다.


하지만, 그 1년뒤 어느날 나는 불현듯 홈페이지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올르고...그래서 네박사씨를 

검색 해보게되었다.

그러더니...  "무료 홈페이지 만들기 오피닷컴".. 이라는 글을 발견하고.

나는 궁금함에 들어가보았다.


그리고...그렇게 나의 첫 블로그는 시작되었다.


오피닷컴도 마찬가지로 블로그를 제공해주던 사이트였지만 ,그 서비스가 일반적인 블로그 서비스와는 많이 달랐다는 점이 내가 오피에 이끌리게 한 원인이였던 것같았다.

오피는 잘만만들면 홈페이지로도 쓸 수도 있었고, 개인적인 블로그로도 활용이가능했다.

그리고 티스토리보다는 제한적이였지만 네이버보다는 개방적이였다는게, 웹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하던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그때부터, 블로그를 열심히 꾸미고(기본 스킨에 오페라하우스만 합성한것밖에 없지만....) 위젯도 설치해보고 

오피 유저들과 소통을 시도했다......고는 하지만 다만 그때 생각일 뿐, 실상 나는 웹에다가 쓰레기를 배설하는 초딩에 불과했다.


나는 오피에 위젯을 설치하고 꾸미는 작업을 통해서 html에 대한 기초지식을 미약하게나마 배웠고.

그리고 진짜 홈페이지라고할 수 있는 홈페이지(호스팅 받아서 제로보드 설치하여 만든 홈페이지)도 만들어보고

많은 만족감을 얻었다.


홈페이지를 가져보고 싶다는 꿈을 이루었지만, 정작 활용을 할 수는 없었다.

그냥 개인만족만으로 만들어 놓고 방치 할뿐, 뭔가 해보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또다시 2년뒤.

내 머릿속에 블로그라는 개념이 정립되면서 내가 웹에 처음으로 접근하게 해주었던 오피가 생각났다.


들어가보니 내가 대문으로 섦정해놨던 케러비안의 해적 ost가 흘러나오면서 나를 반겨주었다.

아직 홈페이지가 살아있던 것이다.


그때였다.

나도 한번 다시 블로깅을 해보기로.

그때부터 나는 예전에는 내가 하던게 블로그인줄도 모르고 썻던 글들...

반말로 되어있고 맞춤법도 맞추어있지 않은글들...

그 글들을 일일히 하나씩 존댓말로 바꾸고, 에의바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블로그에 대해서 좀더 공부하고 나서  메타블로그에도 등록하는 법도 알고, 네이버에서도 검색되게 등록해놓고 다시 블로깅을 시작했다.


별로 세상에 대한 지식이없었기에 그냥 짤막짤막한 글들을 올렸고 하루에 10이였던 방문자수가 200으로올라간 것을 보고  기뻐서 엄마에게 자랑도 했었다.


너무나도 감격스러웠다. 하루에 200씩이나 들어와주다니.....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내 친구가 얘기 해줬다.

게임이나 프로그램 같은거 올리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대~


나는 그말을 듣고 아. 그러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또다시 열심히... 리볼트, 포토샵, 리틀파이터, 롤러코스터 타이쿤3, 스타크래프트 립버젼...등을 올렸다.

그랬더니 하루에 방문자가 500에 이르를 때도 있었다.



저런것을 올리는거 자체가 불법인줄몰라서 지금은 부끄럽지만 블로그에 사람들을 더 끌어모으고 싶어 조마조마하면서 올렸던 생각이난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나같은 블로거들이 오피를 망하게 한 이유중 하나가 아니였을까 싶다.

나우콤 사장님은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게 하기위해 무료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라 했지만, 정작 제대로쓰는 사람들은 극소수 대부분은 자료보관, 파일공유으로 사용했다.

한파일당 10mb씩 올릴수도 있고 그 파일을 다른데에다도 쓸 수있었으니.......


어느덧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사그라들고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던 어느날,

메일을 봤는데, 오피서비스가 종료한다는 글을 보았다...

그 메일을 보고 정말...솔직히 말해 슬펐다.


한때 나의 꿈을 이루어주고 지금의 내가 있게 만들어준 추억의 장소중 하나가 사라진다는 소식.

오피 유저들의 실태를 정확히 알고있었던지라 더 슬펐던 것도 있었던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나라는 사실과 함께.



하지만 나는 그래도 나의 추억들은 간직하고 싶었다.

그래서 만든것이 티스토리. 지금의 이 블로그이다.

처음에는 만들어놓고 오피자료들을 하나씩 백업해나가기 시작했다.

하나하나씩 복사, 붙여넣기로...


사라져가는 추억에 아쉬워하며 이거라도 보존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라는생각을 했다.

(여담이지만, 이때 부터 카메라로 모든 걸 기록하려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뭐....블로그를 하던 중간에 텍스트큐브로 이전하면서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면서 즐거워했지만 텍스트큐브도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다시금 티스토리로 이전하게되었다.


블로그를 방치하다가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된 것은 마인크래프트를하면서이다.

사람들이 모드를 한 30정도 합쳐놓으니까 마인크래프트 카페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길래

나는 그냥 70개를 합쳐놓고 올렸다.


그랬더니 블로그가 마인크래프트 모드팩을 중심으로 활성화 되었고, 그때 최대로 찍은 하루 방문자수가 2000이였던것같다.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도 놀라면서.....블로그를 게임리뷰,유틸리뷰 위주로 약간식 해나가기 시작했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수익은 미비했다.



또한 내가 글을 쓸 때 쓸데없이 길게 쓰는 습관때문에 하나를 쓰는데 너무 오래걸렸고 그에따른 효율...이 잘 나와줬기에 그만 둔것도 있었다.


하지만 왜 이제와서야 다시 관심이 생기고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하는 건지 알게된걸까.

하필이면 지금...


내년이면 좋았을것을.

동아리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웹에 대한 지식이 늘면서 관심이 확장된 탓일까?...


다른 블로거 분들에 비하면 얼마 되지도 않을 수익이지만,

나는 블로그를 통해 2년전에 10달을 힘들게 모아서 100달러를 모았던것에 비하면 나는 너무 큰 이득을 얻고있다.



나는 내 블로그를 통해 기쁨을 얻고 있고 행복해하고있다.

나를 웹에 관심을 갖게 해준 오피에 너무 감사한다.


.....


서론이 너무 길었던 것 같습니다.

위는 그냥 제 생각을 정리 한것이니 반말이였지만.

이제는 여러분들, 그리고 저를 위해 쓰는 글이니 다시 쓰던 존댓말 투로 쓰겠습니다.


이제 제가 정리할 것은 블로거로서의 목표와 다짐입니다.

마냥 블로거로서만으로는 아니고 한 사람으로서의 목표도 쓰겠습니다.


일단. 블로거로서보다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목표를 쓰겠습니다....조금 뜬금없겠지만.


1. 목표로 하는 대학교가기



 이제 블로거로서의 목표입니다.



2.  깨끗한 블로거가 되기.


 제가 요새 체험단 같은거에 되면서 리뷰를 쓰는데 있어서 보상심리때문인지 너무 과장하고 중립적으로 쓰지를 못하는 것같습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께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주관적이여도 너무 강조하고 치우치지 않는 정보를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하루 방문자수 5000이상 유지하기.


현재 하루 방문자수는 1000~1500사이입니다.

사실 방문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의미있는 방문자. 글을 읽고 좋은 정보를 얻어가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

그런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오시는게 중요한것이지만, 그래도 방문자 수가 더 늘면 그런분들도 더 늘지 않을까 해서.....그렇습니다.



4. 애드센스광고 하루에 10달러 목표.



5. 얼리아답터/프로슈머 카페 개설을 통해 IT블로거들의 소통의 장. 만들기.


한번 제대로 된 커뮤니티를 만들어보고싶습니다.

옛날부터 생각해왔던 홈페이지 활성화...의 꿈중하나이죠

이왕이면 따로 호스팅받아 홈페이지로 만들고 싶지만, 호스팅비나 유입등을 생각해보면 네이버카페가 더 유리하기에 카페라고 했네요.


사실 제가 어떤일을 할때 강력하게 주도하지를 못해 이 계획은 어떻게...제대로 되기나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얼리아답터/프로슈머 카페를 하자면 일단 회사쪽에서 체험단을 맡겨주셔야하는데

일단 뭐 기반도 없으니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네요.

일단 꿈중 하나입니다.


대충현재 티프로슈머 (The Early Adopting Prosumers...)

TEA-prosumer 

Tea가 차 이고

차는 주로 편안한 마음으로 마시기때문에 

휴식의 공간+ 프로슈머 + IT블로거들의 소통의 장 이라는 컨셉으로 구상하고 있는데요

 막막하네요. ㅎㅎ



 


사실 저 생각하고 있는게 많지만 오늘은 어디를 가봐야되서 여기서 마치도록하겠습니다.

혹시 읽으시는분들없겠죠..? 아마

혹시 읽으셨다면 댓글이라도 하나 남겨주세요.

심심합니다. ㅎㅎ


그냥 하는 생각인데..

올해 계사년...정말 운이 좋은 해가 될 것같습니다.

여러분도 운이 좋으시길 바라면서 별 쓸데없던 잡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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