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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게임

킬존 멀티플레이 플레이 후기 및 팁

by 취미창가 201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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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미니건을 들어보고 플레이한 영상입니다.

맵모양덕분에 미니건+부활신호기+소생의 조합으로 처음으로 1등을 한 영광스러운(?) 게임이었습니다.

킬존 멀티플레이는 이렇듯 총을 잘 못쏴도 능력을 잘만 활용한다면 엄청난 점수를 낼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서문


 

여태까지 PS4의 하드웨어와 킬존: 쉐도우폴의 싱글플레이에 대해서 리뷰했으니 이제는 멀티플레이를 리뷰할 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싱글 플레이게임(캠페인)보다는 멀티플레이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저로써는 ( 콜오브 듀티 모던워페어도 캠페인은 조금만 하다가 멀티만 주구장창 했었습니다) 이번 킬존 쉐도우 폴의 멀티플레이에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타 게임과 차별되는 뚜렷한 특징과 게임플레이방식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캠페인 플레이시 나타나는 멀미증상도 나타나지 않았고요...(아무래도 이건 길찾기+어두운분위기 로 인해 생겨났던것같네요)

 

이번리뷰에는 플레이동영상이 몇개조금들어갈 것입니다. 모두 PS4 SHARE기능을 통해 페이스북으로 업로드해서 다시 다운받아 업로드한영상들입니다.

 

 

멀티플레이 모드에는 총6가지가있습니다. 24 Player Team Deathmatch(팀 데스매치) 24player warzone(워존) 클래식 워존 extended 워존 Ghost Melee Hide and Seek Capture & Connect

 

그 중 많이 플레이 하는 것은 사람들이 대다수가 좋아하는 데스매치입니다. 그다음이 24플레이어 워존이죠.

저도 일반적으로 데스매치를 많이 하긴합니다만 워존도 재미있습니다. 굳이 국내 FPS게임들과 비교하자면

데스매치는 말그대로 데스매치이고 Warzone은 일종의 폭탄설치와 같은 것입니다.

 

 

 

신호기 관련 모드는 위와같이 신호기의 위치가 ((o))으로 표시되고 거리도 표시가됩니다.

아군이 집었으면 초록색 적이 집었으면 빨간색으로 표시가됩니다.

만약 신호기를 집었다면 아군의 호위를 받으면서 신호기를 목표지점까지 배달해야합니다.

 

 

워존은 게임 한판안에 많은 모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호기 탈취, 신호기 방어, 탐색격멸, 확보 후 이동, 확보 후 유지, 확보 후 연결 이 함께 포함되어있습니다.

 

 

 

이중 "확보 후 이동, 확보 후 유지, 확보 후 연결" 등이 어떤것인지 이름만봐서는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이것들은 사실 "점령"전입니다.

 

 

제가 플레이 해봤던 확보후 연결은 점령지를 차례대로 점령해나갸아하는 모드였습니다.

 

 

또한 탐색격멸은 폭탄설치전입니다. 이름을 상당히 특이하게 해놨네요.

 

탐색격멸에서는 3가지 종류가 존재합니다. 1. 공격  2. 방어 3. 공격&방어

1. 공격 시에는 A B 두개의 포인트가 지정이 됩니다. 두 곳 모두 폭파 시키면 공격팀의 승리입니다.

이때는 상대방팀은 방어 역할 이겠죠.

방어는 마찬가지로 제한 시간내에 A B 두 지점이 모두 폭파되지 않게 막기만하면 됩니다.

 

 

공격&방어와 같은경우는 두팀이 서로 공격과 방어의 역할을 하게됩니다. A B 점 2지점이 마찬가지로 존재하는데 먼저 더 많이 폭파시킨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죠.

 

 

 

탐색격멸에서 방어팀으로 "숲"에서 플레이한 영상의 일부분입니다.

제 실력이 상당히 좋지는 않지만... 그냥 참고용으로 보세요 ㅎㅎ

 

중간에나온것은 정찰병으로 은신을해서 근접공격을 한 모습입니다.

킬존 쉐도우 폴에서는 은신 덕분에 일명 "닌자놀이"를 하는 플레이어들이 가끔있습니다.

재미는 있긴하지만, 좋은 전적을 내기에는 전혀 좋지가 않죠...

 

하지만 은신을 잘 쓰는분들은 홀로 떨어진 플레이어 들을 잘 잡아내 잘 하시는 분들도 있기도합니다.

 

우선 여기서 은신에 안당하는 팁으로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다니면 됩니다.

물론... 당할수는 있긴하지만, 그래도 같은 팀이 은신자를 잡아줄 수 있으니 전체적인 팀에 마이너스 효과는 없게됩니다.

 

또다른 팁으로는 정찰병 능력으로 스턴드론을 개시 하는 방법이있습니다.

위의 영상의 3분 31초쯤에 보면 제 화면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면이 뿌옇게 변하는게 모습이 보일것입니다.

 

그게 스턴드론을 맞은 모습인데요.. 제가 플레이해본바로는 스턴드론이 은신자도 잡아내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 킬존을 싱글플레이를 안하고 멀티부터시작해본 쌩초보일때는 많이 애용했던게 스턴드론입니다.

 

 

일단 적을 거의 행동불능에 가까운상태로 만들 수 있다보니까 적이 근접해도 스턴드 드론만 쓴다면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고, 또한 은신자도 막아낼 수 있으니 적어도 한 목숨당 1킬은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턴드론이 적의 포탑이나 방어막도 불능으로 만들어주기때문에 활용이 무궁무진한 아주 좋은 능력치입니다.

 

저는 이번리뷰를 데스매치를 많이 했기때문에 리뷰를 데스매치위주로 해나갈 것 같습니다.

위에서 나온 숲 맵 사진과 영상은 모두 한게임에서 찍은겁니다. 한게임내 여러가지 모드가 들어있는것 그것을 워존모드라 하죠. 데스매치, 탐색격멸, 신호기 탈취 이동, 확보후 연결이 한게임내에 있기때문에 여러가지 콘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시작


 

 

처음에 메뉴에서 멀티플레이 모드 중 한 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서버가 연결이 되며 게임이 접속이됩니다.

처음에 1주차때 데스매치를 할때는 많이들어와봤자 한팀에 3명인데 이제 한팀에 12명씩있네요.

 

 

 

팀또한 자동으로 결정되며 서버에 접속하게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킬존 쉐도우 폴의 멀티플레이에는 3개의 병과가 존재합니다. 정찰병, 돌격병, 지원병.

아무래도 배틀필드의 영향때문에 정찰병은 무조건 스나이퍼라이플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요.

킬존에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정찰병이 어썰트라이플을 들 수도있습니다.

일단 대표적으로 볼수있는게 캠페인에서 항상 함께였던 LSR44 가 정찰병에 배정되어있습니다.

 

샷건같은경우에는 지원병에 배정되어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오히려 스나이퍼가 근접전 효율이 더 좋은것같았습니다.

스나이퍼도 줌 해야지만 쏠 수 있는 그런 스나이퍼라이플이있지만, 나머지는 그냥도 쏠수있는 연발 스나이퍼 라이플입니다. 데미지도 상당한데다 연사속도도 어지간히 빨라서 사용이 굉장히 용이합니다.

한 2~3발만 맞추면 적이 쉽게 죽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을 잘 맞추지를 못한다면 조금 힘든 무기라 저도 사실 처음에는 스푸르 위주로 사용했습니다.

 

 

군장선택에서 ㅁ 버튼을 눌러주면  무기/능력 선택이가능합니다.

여기는 능력을 선택하는 화면인데요. 총 2가지의 능력이 사용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술에코와 스턴드론을 착용했습니다.

능력 같은 경우에는 사용할 수록 더 좋아집니다.  저는 비상순간이동은 한번? 정도 밖에 사용을 안하고 그외에는 스턴드론 위주로 사용해서 스턴드론이 MK II 이고 은폐막은 MK I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플레이했던 병과는 지원병으로 부활신호기를 많이사용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활신호기는 MK VI 쯤됩니다.

 

 

 

군장선택화면에서 R1이나 L1을 눌러주면 부활지점선택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보통 같은 팀이 부활신호기를 맵에 설치해놨으면 그 지점을 통해 부활을 할 수 있고 없다면 본진에서 부활을 하게 됩니다.

 

부활 신호기 능력은 저 같이 총 잘 못쏘는 초보에게 점수 따기 아주 좋은 능력입니다.

본진에서 부활하자마자 본진에서 달려나가서 맵에 부활하기 좋은데다 딱 설치해두면 팀원들이 부활신호기를 통해 부활을 하면서 설치자는 부활 하나당 75점을 얻게됩니다.

 

점수 얻기 참쉽죠?

 

맨위 에피타이저 영상에서 제가 1위를 한것은 킬의 영향도 있긴하지만, 부활신호기로 얻은 점수도 상당하기때문에 1위를 할 수 있었던것입니다.

 

 

또한 부활 신호기는 팀워크에서 엄청 중요한 역할을합니다.

팀 데스메치에서는 몇 맵 빼고는 적 본진에서 앞에서 떡하니 버티고 서있는 전략이 아주 제대로 먹혀들어갑니다. 적은 나오는 출구가 한정되있는 반면 우리팀은 넓게 산재되있기때문에 우리팀은 적을 바로 겨냥하고있어 죽이기는 쉽지만 우리팀이 죽기는 약간 더 어렵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렇듯 예외도있습니다.

적의 본진입구보다 우리팀이 진입할수있는 입구가 작고 또한 지리적으로 적이 유리한경우

적의 입구를 잘 막고있지만, 질 수밖에없는 게임입니다.

 

숲맵에서는 헬가스트라면 적 본진을 막기 아주좋은 자리가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SHARE를 누르기만하면 사진이 찍히는 줄알아서 사진이 없네요.

일단 말로 설명드리겠습니다. VSA측에서 절벽위의 본진에서 나오다보면 들어갈수있는 바위틈새에 좁은 샛길이 있을겁니다. 또 거기 지나가면 바로 떨어지게되어있죠.

 

헬가스트측에서는 그곳을 오르기를 통해 올라가서 부활신호기를 설치하면 거의 이긴것입니다.

제가 플레이 할 시에는 저와 다른분 한분이서 부활신호기를 번갈아서 설치하다보니깐 부활신호기가 없어질틈없어서 완벽히 적의 입구를 막고 스나이퍼들과 지원병들이 입구를 단단히 막는덕분에 쉽게 이길수가있었습니다.

 

게다가 적이 몰려있다보니 폭발물을 던지면 멀티킬이 쉽게 나오기도 해서 아주 좋습니다.

 

 

보시다 싶이 Chill_Brutha라는 분이 24킬로 1위를 하셨지만, 킬이 24킬에 전혀 미치지도 못하는 저는 부활신호기+소생+미니건으로 1등과 매우 근접한 점수를 얻었습니다.

이렇듯 킬존은 능력을 잘 만써주면 점수를 잘 얻을 수 있는게임입니다.

제가 콘솔로는 조준을 잘 못하는 편인데도 능력을 사용하니 몇몇게임에서는 점수가 잘모이네요..(위에 2개빼고는 1,2등 한적이없습니다 ㅠ)

 

 

 

만일 적에게 죽는다면 ㅁ를 눌러 자신을 죽인적의 전적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적이 핵을 쓴것같다 싶으면 불만보고서를 제출해서 신고를 할 수 도 있습니다.

 

 

 

아군을 소생시키는 드론입니다. 쓰러져있는 아군을 향해서 좌측버튼을 누르면 소생드론이 보내집니다.

이때 아군이 세모를 눌러 수락을하면 소생이되고 그냥 부활하기를 선택한다면 부활점에서 생성이됩니다.

 

 

이것은 적의 공중지원드론입니다. 의외로 공격력이 상당하기때문에 빨리 처리해주는것이좋습니다.

아군과 함께 열심히 쏴주세요.

킬존에서도 터렛이 있지만 아까와 같은이유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터렛은 앞에있는 적을 잘 인식하지만, 뒤에있는 적은공격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터렛뒤로 접근해서 해체를 시켜주면 터렛은 쉽게 부셔집니다.

정 안되겠으면 열심히 쏴서 부시는 방법도있습니다.(미니건을 쏘면 빨리 부셔집니다)

 

 

미니건이 나온김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미니건은 발사를 누른다고 바로 쏴지지가 않습니다. 총열이 회전한다음에야 쏴지기 시작하죠. 하지만 바로 쏴지길원하신다면, 발사버튼을 세게 누르지 마시고 마치 자동차 악셀을 밟는것처럼 살포시 여러번 눌러주세요. 그러면 총열이 회전하고있을겁니다.

 

그상태에서 적을 발견한다면 조준하고 꾹 눌러주시면 바로 총알이 나간답니다.

 

 

 한게임이 끝나면 처형장면이 보여집니다.

위의 동영상은 킬존 멀티플레이시 이긴팀 최고 3위가 적팀 1위를 처형하는 모습입니다. 플레이어에 따라 처형 모션이 달라지기도 하고 오히려 적이 반격을 가해 처형자를 죽이기도합니다.

이건 승리자가 일종의 승리했다는 쾌감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해놓은 일종의 보너스(?)인 것 같네요.

 

위의 동영상은 어쩌다 보니 정말 그 판을 잘해서 점수가 가장 높은 덕분에 적팀을 처형하게 된 장면입니다. ㅎㅎ

 

나머지 2위 3위 분들은 옆에서 구경하고 계시고 ㅁ 버튼을 누르면 처형이 진행됩니다. 저는 정신없이 쉐어로 사진을 올리다가 나와서보니 ㅁ 누르라고 떠있길래 눌렀더니 갑자기 처형을 해버리네요. 

 

처형모션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더 구매하실수도있습니다.

때에 따라 적이 반격을 해서 오히려 처형하려던자가 죽는경우도 때때로 볼수가있습니다.

 

 

 

게임이 끝나면 자신이 해제한 무기 그리고 전적이 나옵니다. 언제찍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못했네요 ㅠ

 

 

또한 도전깨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게임에서 일종의 깨기 위한 원동력으로 작용하죠.

 

 

또한 자세히들어가면 무기를 언락하기위한 조건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래프로 비교된 적과 자신의 팀을 비교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한 모드 중에서 상당히 재미있었던 GHOST MELEE HIDE & SEEK입니다.

이 모드는 한개인이 제작한것인데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제목이 저러한 이유는 이게 칼전이기 때문이죠.. 또한 단순히 칼전이 아닌 워존모드에서 능력은 오직 "은신" 만 되는 칼전입니다.

 

즉, 적이 어디서 오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신호기를 잡으러 뛰어가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PS4체험단원인 AS_KNOWN_AS_X라는 분(게임블로거이신 오르토님 http://blog.naver.com/orto_0220)과 함께 파티를 맺어 플레이했는데 제가 실수로 몇번 죽여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러한 모드도 사람이 많다면 정말 완벽한 게임이 될텐데 이 모드는 재미있지만 약간 아쉽기도했습니다.

 

 

 

 총평


 

 개인적으로는 킬존쉐도우폴의 멀티에서 다양한 능력의 활용으로 참으로 인상깊은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싱글플레이도 드론의 활용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인것처럼 마치 멀티플레이도 그 성향을 제대로 따라 간것같습니다. 또한, 병과의 약간의 붕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찰병이 어썰트라이플을 든다거나 하는 모습을요.

 

개인적으로 저도 얼마 안해본 초보이지만, 지금 막 킬존 멀티플레이를 시작한 분들께 충격드론, 부활신호기, 터렛을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또한, 미니건 그리고 스나이퍼라이플 중에서 연사가빠른 총...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킬존이 특징상 총을 아무리 못쏴도 능력을 잘 활용한다면 점수를 잘 먹을 수 있게 잘만들어진게임같습니다.

마치 팀포처럼말이죠.

 

이상으로 멀티플레이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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